2022-11-12 홋카이도 후라노 & 비에이 가을 여행 2편

by Tay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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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나서 시내로 와서 점심을 먹습니다.

타베로그에서 가장 괜찮은곳을 찾다보니 카레와 돈카츠를 하는곳이 있어서 거기로 왔습니다.

패밀리 레스토랑 다이마루 famiri-resutorandaimaru (ファミリーレストラン だいまる)

타베로그 : https://tabelog.com/kr/hokkaido/A0104/A010403/1020065/

배가 너무 고파서 카레돈카츠도 빅 사이즈로 시키고 거기에 우동까지 추가로 시켰는데 카레돈카츠의 양이 엄청났습니다.

사진으로 잘 표현이 안될지도 모르지만 높이가 아예 달랐습니다..

그리고 돈카츠의 고기가 너무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한국의 돈까스와는 차원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고기 자체가 지방이 적절히 있고 다른 느낌..

그렇게 감탄을 하면서 다 먹고 이제는 청의호수로 이동합니다.

근데 너무 많이 먹어서 조금 쉬었다가 이동했습니다..

청의호수에 도착했습니다.

비가 조금 많이 내렸는데 청의호수는 너무 예뻤습니다.

물이 어떻게 청색인지 너무 신기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밤에는 조명도 비추어서 신비한 느낌을 내준다고 하던대 궁금하지만 해가 질 때 까지 기다리긴 힘들어서 그냥 왔습니다.

주차비가 있었는데 시간이 얼마나 지났든 한번 주차하면 나갈때 500엔을 내야합니다.

대신 영수증 같은 종이를 주는데 청의호수 사진이 있어서 꽤 예뻤습니다.

그렇게 관광을 끝내고 숙소로 돌아가면서 로손 편의점에서 야식으로 먹을것들을 잔뜩 사갑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배가 꺼질때까지 신나게 유튜브 보다가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오늘 저녁도 야끼니꾸!!

야끼니꾸에 꽃혀서 2일 연속으로 야끼니꾸를 먹으러 갑니다.

원래 어제 갔었던 야끼니꾸 집을 가려 했으나 일요일은 휴일이라고 해서 다른 야끼니꾸 집을 찾아서 왔습니다.

yakinikuhide (焼肉秀)

타베로그 : https://tabelog.com/kr/hokkaido/A0104/A010403/1012654/dtlphotolst/4/

어제 간곳보다는 별점이 낮았지만 그래도 괜찮은 편이라서 찾아서 왔습니다.

여기도 와규 재고가 1인분밖에 없어서 와규 1인분과 소고기 단품으로 여러 부위를 시켜서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우설도 먹었었는데 우설은 그냥 별 특이한 건 없었네요!!

메뉴판 입니다.

다행히 구글 번역기로 잘 번역됐어요

그리고 실컷 먹고 최종 결제 금액이 무려 2만엔이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진짜 많이 먹었습니다..

주인분이 좋아하시더라구요 ㅋㅋㅋ

그렇게 숙소로 돌아갑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첫번째 날에 귀찮아서 안했던 캠프파이어를 해봅니다.


타닥타닥 불 타는 소리도 나고 따뜻하고 너무 좋았네요

그렇게 둘째날도 저물어갔습니다.

셋째날입니다.

슬프지만 이제 집으로 가야합니다.

짐을 챙기고 나갈 준비를 다 하고 All About Furano 사무실에서 체크아웃을 진행하고 이제 공항으로 갑니다.

이틀동안 비만 내리더니 돌아가는 길은 엄청 날씨가 좋았습니다 ㅠㅠ

그렇게 렌터카 신치토세 공항 지점에 도착해서 반납하고 송영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신치토세 공항으로 가니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 놀랐는데 아직 비행기 시간이 좀 남아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국제선 구역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국내선 구역으로 가니 백화점이 나타나더라구요!!

사람들도 엄청많고 먹을것도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국제선 구역에서 국내선 구역으로 가는 길목에 산리오 샵이 있어서 마이멜로디 상품들을 구경했습니다.

맘에 드는것들은 이미 다 전에 후쿠오카에서 구매를 했던 것들이여서 다른건 사지않고 슬리퍼만 사가지고 갑니다.

그리고 또 가는 길목에 로이스 초콜릿 미니 공장이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실제로 작동하는 기계들을 보여주고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로이스 초콜릿 월드도 있구요

귀여운 초콜릿 인형도 만들어 팔고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로이스 초콜릿 상점도 있었습니다!

그렇게해서 도착한 신치토세 공항 국내선 구역!!

엄청 북적북적하고 외국인 보다는 내국인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너무 배가 고파서 먹고싶은걸 찾았는데 여긴 또 너무 종류가 많아서 고르는게 힘들었습니다.

근데 마음에 드는곳을 찾아서 가면 줄이 길게 서있고 해서 결국엔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밖에 진열되어 있는 레플리카 모형을 보고 맛있어보여서 주문한 칠리 파스타!!

꽤 맛있었는데 중요한건 너무 뜨거워서 입천장을 다 데였네요 ㅠㅠ

그렇게 밥을 먹고 다시 국제선 구역으로 이동합니다.

국제선 구역으로 가던 중 화장실에 들렸는데 핸드 드라이어에 이렇게 되어있더라구요

전부터 해외에서 웃음거리가 되었던 부분인데 코로나 비말이 퍼진다고 핸드 드라이어를 사용금지 시켰다고 하는데 다 마스크 쓰고 입 말리는것도 아니라 손을 말리는건데 왜 쓰지 못하게 하는지는 의문이네요 ㅎㅎ

그렇게 비행기를 기다리고 탑승을 합니다.

근데 신치토세 공항 국제선 출국장 안의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아서 연곳이 거의 없어서 뭐 할수있는게 거의 없더라구요..

도쿄바나나도 없고 너무 실망이었습니다.

러시아 접경 구역이라 군사공항으로 이용되는지 비행기도 못보게 창문에 다 시트지를 붙여놔서 진짜 할수있는게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신치토세 공항 활주로 01L

그렇게 잘 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사진은 마이멜로디 슬리퍼가 마음에 든 차돌이

그럼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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